케이군의 사생활 537

제주에서 1박 2일... 이제 집으로

어제 비가 왔을 땐 아침 기온이 20도 였지만, 비온 뒤 다음날인 2020년 7월 19일 일요일에는 습하고 낮기온이 32도를 웃돌았다. 그래서 저녁 9시 20분 비행기를 5시 40분으로 바꾸고 비행길로 서울에 가야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2일 연속 낚시를 하고싶다. 2020년 7월 18일의 참돔은 지금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가족과 정준형님에게 감사드리며... 훗날 위해 이 글을 기록으로 남긴다.

플라이 낚시의 매너

어느 날이었다. 새벽 5시, 포인트에 도착을 했는데... 나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을 발견하고는 난 상류로 올라가 낚시를 했다. 어느 때라도 계류에서는 나랑 똑같은 낚시를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때... 생각한다. "아우 짜증나..." "어디서부터 낚시를 해야 하지?" ????? ??? 글쎄... 누구나 이 질문에 대답을 명확히 할 수 없다. 계곡이 각자의 소유도 아니고 공공재인데... 먼저 들어왔다고 해서 다른 데 가서 해야 한다? 하지만 그래도 예의상 좀 거리를 두기로 한다. 그렇다면 그 최초 발견된 사람과 다른 장소의 거리는 얼마나 떨어져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고 아는 형님에게 질문도 해봤다. 아는 형님은 300미터에서 500미터의 거리를 두고 하면 되..

경제 흐름 체크(2020.6.25)

★ 주식 급락보다 주식이 천천히 시들어지게 되면 어느 시점에 포인트를 잡을 수 없어서 주식 투자는 힘들어진다. 주식시장의 1라운드(상승)는 끝나고 피말리는 2라운드(하락)의 시작 ★ '코로나 재확산과 북한이슈'가 주식에 영향이 적다. ★ 코로나 19가 익숙해졌다. ★ FED(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움직임이 어떠냐에 따라 주식 시장이 변동되고 있다. ★ 6월10일을 기준으로 환율이 달라졌다. ★ 돈은 안망할 것 같은 곳으로 이동한다. ◇ 미국→기축통화→부양대책→주식시장→기관투자→기술 ◇ 한국→부양대책→부동산→주식시장→개인투자(동학개미운동)→기관투자→외국인투자 ◇ 중국→부양대책→부동산→주식시장→? ◇ 주식흐름 → 3월 주식 폭락→6월 주식 회복(장기하락진입)→7월(장기간하락지속) →2차웨이브(언제?)모름 → ..

커피 그리고 담배 (아데노신과 아세틸콜린)

우리 몸의 뇌는 1.4kg, 음식 에너지의 23%를 사용한다. 그런 뇌가 에너지를 사용하다보면 과부하가 걸리는데 그때 뇌를 천천히 사용하도록 '아데노신'을 분비한다. 수면을 촉진하고 각성을 억제시켜 휴식을 하도록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때 커피를 마신다. 아데노신은 차단되고 도파민이 분비돼 흥분 각성 상태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피곤한 하루를 매일매일 쌩쌩하게 달려가지만 결국 우리 몸이 어떻게 반응하고 변화하는지를 모르게 된다. 아세틸콜린은 신경전달물질로 뇌의 멀리떨어진 영역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니코틴은 뇌속의 '아세틸콜린'들이 서로 잘 붙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그때 머리가 잘 돌게 되면서 생각이 잘 떠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지 않..

광고용어 ‘바디카피(Bodycopy)’란?

바디카피(bodycopy) 헤드라인과 함께 광고카피의 중심을 이루는 본문, 즉 광고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 헤드라인이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역할을 한다면(eye catch), 바디카피는 소비자의 마음을 설득해서 구매의 필요, 당위성을 부여하는 역할(mind catch)을 한다. 카피라이터의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목도 바로 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관점에 따라서는 헤드라인을 바디카피를 끝까지 보게 하는 전초작업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재원,『광고언어연구 / 개정판』, 서울 : 漢聲文化, 2004) 바디카피는 카피작법의 조건과 비슷하지만 헤드라인을 보완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상품(서비스)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면서 카피를 읽는 맛을 느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① 카피의 흥미성 : 헤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