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낚시 200

타잉과 플라이낚시

​타잉과플라이낚시 여름철 플라이낚시는 새벽 4시부터~8시까지면 된다. 그 이상을 할경우 요즘과 같은 폭염에 더이상 플라이낚시를 못가게 될 확률이 높다. 플라이 낚시를 떠니기 전의례 의식을 행하는 것은 타잉이다. 의식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조용히 혼자서 행하고물고기를 유혹한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레 훅을 감기때문에 정한 단어이다. 난 이번주에 7월 마지막의 낚시를 가기위해 준비했다. 좀더 특별한 울리버거를 몇개 만들면서...좋은 사이즈의 송어를 기대해본다. 아니면...산천어를... ​​

타잉 2016.07.27

[플라이 도구] 플라이낚시 복장

플라이낚시 복장2013년부터 시작한 플라이 낚시... 그리고 3년 뒤... 내 모습처음의 시작은 웨이더 조차 없이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시작했을때 저렴한 플라이낚시 소품들을 찾아 이곳저곳 샵들을 돌아다니며 융통성을 발휘했었던기억이난다. 그리고 3년 뒤 지금의 내 모습현재는 이것 뿐이지만 앞으로 좀더 발전된 모습을 기약한다.

플라이 도구 2016.07.25

플라이 낚시 화보 촬영

플라이 낚시Flyfishingfly fishing 그 묘한 낚시의 매력에 빠진지 만 4년이 지났다. 많은 곳을 다니면서 사진을 남겼고... 4계절을 보았다.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매주를 빼놓지 않고 계곡을 다녔다.그래서 그런지 플라이 낚시가 익숙해져서 좋았긴 했는데... 왠지 모를 실증감이 느껴진다. 그냥 단순히 잠깐이겠지?... 지난주에 선배가 화보 촬영을 위해 찍어주신 사진을 보면서 나혼자 질문에 답을 해본다. Q. 플라이 낚시가 왜 좋은 것일까?물고기를 잡는 순간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는 느낌과 함께 아드레날린이 터져 나오는 흥분된 느낌을 받아. 뭐 변태스럽다면 변태라고 해야지? 그게 제일 큰 이유야. 그리고 낚시하는 장소...그곳이 자연 속 인데. 그곳에 있으면 왠지 모를 안정감을 가져다준다고..

99편_사보 촬영을 위한 플라이 낚시

사보에 넣을 플라이 낚시 사진을 찍기 위해 계류를 방문했다. 그곳에는 이미 어제 일찍 부터 도착하신 선배님이 계셨다. 아침 이른 시간에 만나 많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꽤 괜찮은 산천어를 만났다. 플라이를 즐기고부터 계류를 많이 다녔다. 그렇지만 오늘처럼 사진을 찍어주시는 전문가와 오기는 처음이다. 그리고 그분 덕분에 구름이 예쁜 날에 형님과 함께 사진에 담겼다. ​​​​​​

내일을 위한 타잉_콰트로 마크3 개발

내일을 위한 타잉 콰트로 마크3 개발 이 훅등 중 캐디스랑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것이 있는데 그것이 콰트로 마크3다. 역발상으로 몸통과 날개에 다른 차등을 두었다. 이렇게 세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다른 컬러로 만든다. 형태는 같아보이지만 조금씩 변형이 되어있는 캐디스들은 내일 계류에서 테스트를 거친다. 일명 콰트로 마크2의 대단한 조과는 이미 증명되었고. 이제 마크3의 활약만 남았다.

타잉 2016.06.24

98편_동남천 플라이 저녁과 아침

동남천에 도착하고 아침 낚시를 마쳤다. 정선의 아우라지에 갔다가 정선장에 들러서 곤드레밥과 된장찌개를 먹고 펜션으로 갔다. 낮동안은 더워서 펜션에 틀어박혀 낮잠을 잤다. 그리고 저녁 6시... 저녁장을 보러 나갔다. 블랙풋 포인트에 가서 드라이를 띄운다. 그 순간.... ​​블랙 풋 포인트에서 만난 송어... 40급의 깨끗한 송어다. 하지만... 이 더러운 물은... 안습!! ​잠깐의 조행을 급히 마치고... 다시 펜션으로 향했다. 저녁은 항정살과 가브리살을 구웠다. 오랜만에 아내와 나온 동남천의 밤은 풀벌레 소리와 함께 잠을 이루었다. ​다음날 아침...5시 30분 벙커트리 포인트로 차를 몰았다. 벙커트리 포인트의 접근은 조심스럽게 아주 천천히 이루어졌다. ​오전시간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 포인트..

플라이낚시와 생활

플라이 낚시를 배우고 나서 여행을 가면 무조건 낚시를 해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그것은 마치 여행가서 식도락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어느 장소나 물은 있기마련... 물을 보면 사정없이 플라이를 날리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가 잦아졌다 요즘 12주 연속으로 낚시를 다녔다. 이번주에도 갈까하면서 아픈아내에게 물어봤더니 다녀오란다. 헐... 자기가 아픈데 자길 간호해주지 않느냐고 화를 내야하는데 왜 다녀오라니... 쩝... ​​​혹시나 낚시를 갈수도 있으니 늘 준비는 해두어야한다. 몇개 타잉도 하고. 음악도 듣고하면서 저녁을 보낸다. 잠시 거실에 나와서 만화책과 티비를 보고 있는 아내와 이야기도 한다. ​하루의 소소한 일상으로 들어온 플라이 낚시... 요즘 주요 관심사는 사보에 나올 이미지를 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