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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연료필터 셀프 교체 후기

티구안 연료필터 셀프 교체 후기 티구안을 4년쯤 탔나? 낚시를 하도 많이 다니다 보니... 벌써 9만을 넘었다. 골프의 킬로수 14만 킬로를 합산하면 23만킬로를 거의 낚시를 다니는데 사용했다고 보면 되는데... 9만을 넘어선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은 바로 연료필터의 교체였다. 이 연료필터는 정식센터에서 10만원가량을 훌쩍넘는 가격을 부르는데... 자가정비가 가능한 폭스바겐의 특성상 난 웬만하면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셀프 정비를 하고 있다. 과정은 이러했다. 1. 연료필터구입: 25,000 2. 별각 렌치 구입(T20): 7,000 3. 연료필터의 뚜껑을 열기전 주변에 천으로 감싼다(연료필터의 뚜껑을 열게되면 열료가 흘러나와 주변을 오염시킬 수 있다) 4. 별각 드라이버로 두껑을 연다(드라이버 규격 T20)..

산천어를 만났고, 포인트는 사라졌다. 리셋

산천어를 만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냥 떠돌다 캠핑을 했고 오전에 시간이 흐르지 않아. 플라이 낚시를 나갔다. 지난 장마때 내린 비로 주변은 모두 다르게 변해졌다. 포인트도 모두 사라지고, 큰 소도 없어졌다. 이렇게 된 이상... 이곳은 리셋이 되었다.모두가 동등하게 이곳을 찾아도. 많이 오는 사람의 경험을 따라갈 수 없게 되었다. 산란의 시기라 산천어들이 혼인색을 띠었다. 1시간여 가량 하다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마음이 그런데 사람들은 산란을 하러 오는 물고기에 바늘을 걸고 사진찍고 심지어 잡아 먹는것을 보고... 저렇게도 좋을까 상상한다. 어차피 산란 후 죽을 놈들이라 괜찮은것일까한다.

기화천 아저씨

코로나로 여주 별장에 있다가 평창 아저씨네 놀러갔다. 손목이 부러지셨다고 하셔서 깜짝 놀람 장마철에 그러셨다는데... 난 새벽녘에 짬낚... 오주수산 아래와 동강수산 앞을 위주로 탐색 센물살에 큰 녀석 한마리 털리고 작은 잔챙이는 몇마리 정도 스티뮬레이터에는 반응이 약하다... 새벽 낚시 끝내고 아저씨 집에서 머물면서 낮시간에 화덕 만들면서 낮시간 보내고 대낮 소맥 한잔 마시고 별채에서 낮잠.

심스 G4 계류화 착용 후기

2020년 8월 22일 첫 착용을 하였다. 발목을 감싸는 느낌이 매우 탁월하고 무게에 비해서 걷는 느낌이 둔하지 않고 가볍다 마르는 정도는 뒷쪽의 가죽이 시간이 걸리지만 앞코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마르는데는 시간이 필요 없다. 신발끈은 신고 벗기 매우 편리... 보아시스템보다 훨씬 낫고 안전했다. 그러나 발목을 감싸주는 목 부분이 발목 복숭아뼈를 눌러서 장시간의 웨이딩에 통증을 유발했다. 처음 신기때문에 길들이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G3의 경우에도 그렇고 몇일간 신어도 쉽게 적응되지 않았다. 이번에도 그럴까? 밑창은 고무와 펠트 사이에 유격이 조금 발생했다.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된다. 두껍게 둘러져있는 비브람으로 인해 펠트의 소모는 덜할 것 같다는 의견 착용감 및 여러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굿..

플라이 도구 202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