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하루는 그저 하루일 뿐이다. 그 시작은 아침에서 비롯되고 난 시간의 흐름에 생각을 더한다. 그리고 비로소 하루가 시작된다. 어떡해 하든 하루는 시작되고 끝난다. 시간은 사람을 규칙적이게 만들었고, 인생을 짜임새 있게 계획 되도록 만들었다. 몇살부터는 무엇이 몇호봉부터는 얼마를... 그 타임테이블 안에 우리가 있다. 기업은 개인의 시간을 구매하고 그것을 이용해 돈벌이를 한다. 난 그속에 있다. 살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추구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이것이 단답으로 나온다면 정체성을 가진자일까 아니면 또 다른 여러가지의 무엇일까? 진리... 해답... 그것이 중요한가? 좀더 빠르게 아니면 느리게인가? 흑백인가? 시간은 흐른다. 단지 그 속에서 계산만 뺀다면 좀더 인생이 맑아진다. 빚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