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군의 사생활 537

사람관계

저녁시간때, 가끔 술 먹고 싶을 때가 있지... 돈은 있는데 함께 먹어줄 사람들이 없지... 사람들 제각각 약속도 있고, 상사랑 같이 있고 싶은 생각도 없지? 그냥 빨리 술만 마시고 정해진 시간에... 출근처럼 술만 먹고 기분 좋게가고 싶지? 그래서 내가 생각했지... 서로가 윈윈하는 상사는 후배들 밥/술을 한꺼번에 사줄수 있고, 후배는 제한 시간내에 술을 마시니 그냥 대충있다 가면되고... ㅎㅎㅎ 그래서 내가 개발했지. 30분 소주2병, 인원은 4명... 회사 바로 끝나고 술먹고 7시 이전에 파하는거야. 얼마나 부담이 없겠어... ㅎㅎ 여기서 맹점은 이거야... 상사가 술을 사는 이유는 모택동이 사람들을 어떻게 부렸는가와 이유가 같아. 입구. 그래... 입구를 채워주면 다들 할말이 없어. 동물도 먹이주..

이상한 세상

인간과 개의 서열에 대한 판단이 분명해야 하는데... 사람이 개만도 못한 서열이 되고 말았다. 국내산 한우와 홍삼을 개가 먹고, 천국가는 기도를 해준다. 문제는 개에 대한 사랑과 예우가 지나치다는 것인권과 생명의 지도한 가치를 고수하는 문제와 연결되는데... 설마 이것을 신시대의 고민이라 할 수 있겠는가. 미친놈들같으니라고... 생명연장으로 50까지의 인생이 어느날부터 100세가 되어 은퇴를 하고도 30년은 더 일해야 한다. 사무직일수록 손으로 만질 수 있는 해야한다. 아닐경우 극단적으로 방구석에 처박혀 악플이나 달셈인건가. 인생에서 노동의 결과를 눈으로 직접 판단하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일을 배워한다.

하루, 인생의 가장 젊은 날

잠에서 깨면 뜻하지 않게 빛을 마주하고 고단함과 의무감으로 일어나 똑같은 일과를 시작한다. 조금 다른 것은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좀 더 빨리 일어났다는 것이다. 내 인생에 세상에서 가장 젊은 날에 깨어난 것인데 전혀 기쁘거나 좋지 않다. 왜냐하면 내일이 어차피 올 것이란 당연함 때문이다. 그렇게 매일 같은 하루를 조금 다르게 설정된 옵션에따라 활동이 시작된다. 잠에서 깨기 전의 순간이 기억나질 않는다. 꿈, 또는 무의식? 혹은 상상속에서는 무엇이든 할 것 같았는데. 막상 빛을 발견하고 깨이는 순간 무의식은 의식으로 바뀌며 현실을 인지하고... 불행이든 행복이든 움직여야한다. 동물은 깨이는 순간부터 먹이활동을 시작한다. 마찬가지다. ​

[일본여행기] 기타큐슈 당일치

기타큐슈 당일치기 여행기여행경비 일단 비행기표: 진에어(인당 왕복 8만 3천원)렌트: 1만원 (+보험 1만5천원) 톨비: 3만원주유비: 1만원​오코노미야끼: 2만 5천원복어회: 5천원초밥: 2만 5천원선물등등 잡비: 약 5만원​​​새벽5시에집에서출발공항 도착 5시 40분출국 6시 40분비행기 출발 7시기타큐슈공항 도착 및 출구까지 9시 20분렌탈해서 출발 9시 40분​​한국에서온많은여행객들사이에서입국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첫행선지는시모노세키항구근처의시장여기서 초밥을 사서 먹었다. ​​​​​​이항구에는복어가유명하다. 복어회를 한접시 사서 꿀꺽 ​​​​​카라토시장.복어로 유명하단다. ​카라토시장2층에올라가면시장의 구석구석을 위에서 볼 수 있다. ​​​카라토시장에서회전초밥집이 너무 붐벼서포장해서 밖에나와 먹..

고장나다

차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엔진 점검 경고등이 들어왔다. 손목에 감겨있던 전자시계가 어느날 멈춰서는 시간을 알 수 없게 되었다. 담배를 피우지 않던 사람이 어느날 폐암판정을 받고 몇개월 못 산다는 진단을 받았다. 티구안을 타고 가다가 터널에서 돌을 맞아 전면유리에 금이 갔다. 일상에서 고장은 내가 뜻하지 않게 찾아와서 가끔은 고장을 고치러 다니느라 발품을 팔아야하는 불편함을 안겨준다.그러나. 인간관계의 고장은 이미 알면서도 고치려 하지 않는다. 이미 언젠가는 고장날 것이란 예고를 주는데도 알면서 방치하다가 영원히 고장을 내버리고 만다. 오늘 난갑자기 멈춰서버린 시계를 고치면서 생각했다. 그래도 내가 버린 인간관계는 다시 고치고 싶지는 않다고. 어차피 내가 그러지 않았어도 상대가 그랬을 것이라고... 사회에..